수동식 세탁기 곧 시판 담요 등 대형물을 처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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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담요나「카피트」등 전기세탁기로는 처리가 곤란한 대형세탁물을 손쉽게 빨 수 있는 수동식세탁기(개인 서영석씨가 발명, 특허 출원 중)가 개발되어 곧 시판될 예정.
이미 호주·「필리핀」등지에서 특허를 얻어 판매되고 있는 이 새 개발품은 세탁물을 고정시켜놓고 화전식 빨래판으로 밀기만 하면 작은 힘으로 많은 빨래를 단시간 내에 처리할 수 있다는 것.
「플래스틱」제품으로 금년 하반기부터는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가격도 저렴하여 개당 2천원이면 제작이 가능하고 3천원 선에서 소매가가 결정되리라는 전망.
한국인의 발명품이 이제까지 해외에서만 판매되고 있는 것은 현재 특허청에 출원 중이어서 출원 중 보호받을 수 있는 나라부터 제품생산을 하고있기 때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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