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 페어펙스카운티 정부 청사에서 미국 지방정부 청사로는 1호, 미주 전체로는 7호인 위안부 기림비 제막식이 열렸다. 제막식엔 샤론 볼로바 페어팩스카운티 의장과 한국계인 마크 김 버지니아주 하원의원, 그레이스 울프 헌든시의원, 워싱턴정신대대책협의회 김광자 회장, 위안부기림비 건립위원회 황원균 위원장 등 위원들과 주민들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나눔의 집에서 생활하는 위안부피해자 강일출 할머니(86)도 함께했다. 위안부희생자를 상징하는 나비들을 방생하고 있다.강일출 할머니가 나비춤을 추고 있다. [뉴시스]
[사진] 미국 버지니아 위안부 기림비 제막식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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