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공-동아고|주문진수고-안양공|4강 격돌|고교축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서울의 한양공고와 경기안양공고가 제11회 대통령금배쟁탈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험난한 준준결승의 관문을 뚫고 4강 대열에 진출, 대망의 결승진출을 넘보게 되었다.
1일 서울운동장 잔디구장에서 벌어진 준준결승전이틀째 경기에서 안양공고는 서울중앙고에 2-1로 역전승을 거두었으며, 한양공고는 강력한 우승후보로 지목되던 경남의 기수 마산공고를 2-1로 물리쳐 준결승에 오른 것이다.
이로써 2일 낮2시부터 거행될 준결승전은 안양공고-주문진수고, 한양공고-부산동아고의 대결로 불꽃을 튀기게 되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