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양공고와 경기안양공고가 제11회 대통령금배쟁탈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험난한 준준결승의 관문을 뚫고 4강 대열에 진출, 대망의 결승진출을 넘보게 되었다.
1일 서울운동장 잔디구장에서 벌어진 준준결승전이틀째 경기에서 안양공고는 서울중앙고에 2-1로 역전승을 거두었으며, 한양공고는 강력한 우승후보로 지목되던 경남의 기수 마산공고를 2-1로 물리쳐 준결승에 오른 것이다.
이로써 2일 낮2시부터 거행될 준결승전은 안양공고-주문진수고, 한양공고-부산동아고의 대결로 불꽃을 튀기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