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에 일부상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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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여야는 31일 총무회담을 열고 6월 임시국회 소집문제를 논의했으나 여당 측의 반대로 합의를 보지 못하고 다만 필요한 경우 상임위를 열기로 합의했다.
야당 측은 최근의 한반도 주변정세, 가뭄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6월 임시국회를 열자고 주장했으나 여당 측은 신민당이 제시한 의제가 임시국회를 소집할 요인이 되지 못한다고 주장, 앞으로 정기국회 이전에 다른 의제가 생기면 임시국회 소집문제를 논의할 수 있다는 태도를 보였다.
여야 합의에 따라 내주 중에는 외무·상공·농수산위 등이 열릴 것 같다고 한 여당 원내간부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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