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 긴팔·긴바지 운동복 입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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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개막식의 날씨는 섭씨 34도를 넘는 무더위인데도 각 시·도 선수단은 경기와 강원을 제외하고는 모두가 긴팔과 발까지 내려오는 「트레이닝」복 차림이어서 어린 남녀 선수들은 더 한층 고통을 받았다.
다만 경기 선수단은 반팔과 반바지의 「보이·스카웃」 복장을 했고 강원도 짧은 팔에 짧은 바지와 치마 등을 「유니폼」으로 입혀 대구의 무더위를 다소나마 견디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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