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나이더」미 대사|프레이저 소위증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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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김건진 특파원】「스나이더」주한 미 대사는 오는 6월1일 미 하원 국제 관계위 국제기구 소위(위원장「도널드·프레이저」)에 출두, 증언할 예정이라고 의회 소식통이 26일 말했다.
이 소식통은 「프레이저」소위에는「스나이더」대사 외에도 한국태생의 신인섭씨(아메리컨 대 연구원)와 김동조 씨로부터 1만「달러」를 받았다가 돌려준 것으로 알려진 전 백악관보좌관「니데커」씨 등이 증언 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레이저」소위는 72년 이후 현재까지의 한미 관계에 대한 조사를 위해 6월1일과 6∼14일까지 청문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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