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보일러폭발|남미교포가 중화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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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19일 하오1시 54분쯤 서울 중구 충무로 7가 132 대중음식점 한일회관(주인 최철웅)1층 주방에 설치된 한랭식「보일러」가 폭발, 뜨거운 물이 튀기는 바람에 길을 지나던「파라과이」교민 이현숙씨(26·「파라과이」「아순시온」「세로 코랑」265)가 오른쪽 발목과 등등에 중화상을 입고 성심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는 여름이 되어「보일러」를 사용하지 않게 되자 2층으로 통하는「파이프」를 막고「탱크」의 물을 빼지 않은 채 열을 가해「탱크」가 폭발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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