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미지아니 톤다 메트로 … 활동적 도시인의 일상, 시계 위에 담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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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미지아니의 새 컬렉션 ‘톤다 메트로’는 도시 컨셉트의 메트로 컬렉션으로 남성용 메트로그래프(위 두개 제품)와 여성용 메트로폴리탄으로 탄생했다.

파르미지아니의 새로운 컬렉션 ‘톤다 메트로’는 홍콩·뉴욕 등 대도시의 화려함과 활동적인 모습을 모티브로 탄생한 시계다. 각도에 따라 바뀌는 빌딩처럼 손목 위의 톤다 메트로 컬렉션 역시 왼쪽과 오른쪽에 비대칭 러그를 사용해 색다른 매력을 어필한다. ‘도시’라는 컨셉트를 잘 살려낸 메트로 컬렉션의 남성모델 메트로그래프와 여성모델 메트로폴리탄은 1분 1초를 바쁘게 살아가는 도시인의 손목 위에서 그들의 하루를 함께한다.

◆남성을 위한 톤다 메트로그래프=톤다 메트로 컬렉션에서는 파르미지아니의 전통적인 러그와 모던하게 바뀐 러그가 미묘한 비대칭을 이루고 있어 스타일리시하면서도 파르미지아니의 아이덴티티를 나타내는 신선한 시도를 보여주었다.

톤다 메트로그래프의 얇은 케이스를 위해 새롭게 제작한 인하우스 무브먼트PF 315 역시 매우 정밀하고 슬림하게 디자인됐다. 원형 스틸 케이스를 채택했으며 전체적으로 슬림하고 길어져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을 자아낸다. 파르미지아니의 대표모델 톤다 1950의 클래식하고 심플한 느낌과는 다르게 보다 더 모던하고 도시적인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다.

크로노그래프 푸시버튼과 용두, 러그 3요소의 완벽한 조화를 보여주며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어 최상의 착용감을 경험할 수 있다. 왼쪽 프로파일에는 파르미지아니의 일반 클래식 워치에 사용되는 아이코닉한 물방울 모양의 러그, 오른쪽 프로파일에는 물방울 모양의 러그가 조금 더 긴 길이로 용두를 사이에 두고 크라운가드처럼 타이트하게 위치해 있다. 왼쪽보다 조금 더 긴 오른쪽의 러그는 매우 정교하고도 아름다워 이 작은 불균형을 매력적으로 보이도록 한다.

톤다 메트로 컬렉션의 아름다운 다이얼에 적용된 기술은 모델에 따라 다르지만 ‘하이라이트’라는 주제로 통일될 수 있다. 남성모델 톤다 메트로그래프는 크로노그래프 시·분 카운터에 하이라이트를 주었다.

◆여성을 위한 톤다 메트로폴리탄 =톤다 메트로 컬렉션에서는 파르미지아니의 전통적인 러그와 모던하게 바뀐 러그가 미묘한 비대칭을 이루고 있어 세련되면서도 파르미지아니의 독창성을 잘 나타내주고 있다.

모두 원형 스틸 케이스를 채택했으며 전체적으로 슬림하고 길어져 고급스럽고 우아한 느낌을 자아낸다. 여성을 위한 파르미지아니의 대표 원형 케이스 모델 톤다 1950셋(Tonda 1950 Set)의 클래식하고 심플한 느낌과 더불어 도시적인 디자인을 표현했다. 톤다 메트로폴리탄의 케이스를 더욱 얇게 제작하기 위해 새로운 인하우스 무브먼트PF 310을 장착해 50시간 파워리저브가 가능하며 정밀하고 슬림하게 디자인됐다. 여성을 위한 오토매틱 시계답게 VVS 등급의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버전도 함께 선보였 다.

왼쪽 프로파일에는 파르미지아니의 일반 클래식 워치에 사용되는 아이코닉한 물방울 모양의 러그가, 오른쪽 프로파일에는 물방울 모양의 러그가 조금 더 긴 길이로 용두를 사이에 두고 타이트하게 위치해 있다. 왼쪽보다 조금 더 긴 오른쪽의 러그는 매우 정교하고도 아름다워 작은 불균형을 더 매력적으로 보이도록 했다. 오른쪽 프로파일은 러그의 길이를 좀 더 길게 하여 크라운을 보호하는 동시에 곡선을 주어 미적인 부분도 강조했다.

송덕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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