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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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직원들은 처음에는 훈련의 하나로 생각하고 구경을 하다가 진짜 불이 났다는 것을 알고 허둥지둥.
한 간부는『훈련을 위해 소방「호스」까지 준비하고 있었기 때문에 큰 화를 면할 수 있었지 평일이었다면 큰일날 뻔했다』고 두근거리는 가슴을 진정하느라 애쓰는 표정.
이 불로 1층은 온통 물바다를 이뤄 직원들은 1시간여 동안 대청소를 하느라 근무도 중단한 채 고역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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