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비왕 하야 요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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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테헤란 15일 로이터합동】「이란」 전국에서 반정부 소요 사태가 계속되고 있는 15일 수도 「테헤란」에서는 일부 반정부 세력이 「팔레비」국왕의 하야를 요구하면서 「데모」를 벌였으며 소식통들은 이 사건과 관련하여 약 25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테헤란」교외에서는 일부「데모」대가 자동차와 영업중인 상점 등을 습격했으며 이같은 폭력 사태가 발생하자 군과 경찰은 시 전역의 중요 지점에 부대를 배치하고 장갑차까지 동원하는 등 비상조치를 취했으며 「헬리콥터」를 동원, 시 중심가를 저공 정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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