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의 증가율이 「버스」증가율의 7·5배나 되고있어 증차가 대중 교통난을 해결하기보다는 악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서울시가 집계한 자등차 등륵현황에 따르면 지난4월말 현재 등록차량 총수는 13만4천4백99대로 작년말보다 10·7%인 1만3천10대가 늘어났는데 이중「버스」는 8천1백48대 (관·자가용포함)로 작년말보다 1·6%늘어난 반면 승용차는 8만3천3백43대로 12·1%나 늘어났다.
증가차량을 종류별로 보면 승용차의 경우 자가용이 5천8백57대로 가장 많고 영업용이 3천1백30대, 관용 36대이며 「버스」는 자가용 95대, 영입용 22대, 관용 16대다.
또 화물차량은 4만2천4백30대로 작년말에 비해9·6%인 3천7백22대가 늘어났으며 특수차량도 29·6%가 증가한 5백78대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