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기장 등 계속심문 KAL기 면밀 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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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모스크바26일AP합동】소련당국은 소련 영공침범 혐의로 억류중인 대한항공(KAL)「보잉」707여객기 기장 김창규씨와 항법사 이근식씨를 「레닌그라드」에서 계속 심문하는 한편 KAL기의 소 영공침범 이유 및 경위를 밝혀내기 위해 「무르만스크」근처 「켐」부근 얼어붙은 호수에 동체 착륙한 채 발이 묶여있는 사고KAL기를 면밀히 조사하고있다고 한 소련소식통이 26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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