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 한양제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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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2연패를 노리는 연세대는 23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제15회 춘계 전국대학농구연맹전 결승「리그」2일째 경기에서 전 선수를 고루 기용하는 여유를 보이면서 「팀웍」의 짜임새가 없는 한양대를 78-60으로 대파, 1승을 올렸다.
또 경희대는 국민대를 71-61로 제압, 역시 첫 승리를 거뒀다.
한편 22일의 첫날 경기에서 명지대는 이문규·김보석「콤비」의 활약으로 한양대에 92-81로 역전승, 67년 창단 이래 12년만에 한양대에 첫 승리하는 감격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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