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상 수상자인 이맹용씨(53·한양화학 울산공장 용접계장)는 국민학교 졸업후 14세 때인 1938년에 처음으로 용접기술을 습득한 이래 40년간을 줄곧 기능공으로서 일해온 용접기술의 산증인으로 꼽힌다.
마산 화력발전소와 충주 비료공장 건설에 참여하면서 잠호용접, 부활성 「가스」용제 등 특수 용접법을 개발, 공장건설에 기여했으며 또 영남화학과 한양화학 울산공장건설에도 참여하였는데 특히 76년에는 특수 용접기술인 「티탄」용접을 자신의 힘으로 수행하여 공기단축에 기여했다. 공장 새마을 운동에 적극 참여, 표창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