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삿짐 날라주며 「다이어」등 훔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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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 서부경찰서는 18일 김기천씨(21·서울 서대문구 북가좌2동 57·승리이삿짐 「센터」근무)를 절도혐의로 구속영정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5일 하오 4시쯤 서울 서대문구 증산동 30의17 서정각씨(32) 집에서 이삿짐을 나르는 작업을 하다 시가 20만원짜리 백금「다이어」반지를 훔친 것을 비롯, 4월 한달 동안 3차례에 걸쳐 이삿짐「센터」일을 하면서 「오펄」반지·진주 등 귀금속을 훔쳤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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