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관리 4개 업체 원매자에 매각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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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산업은행은 산하 관리 기업체중 규모가 큰 인천제철(대표 이룡) 등 4개 업체를 경쟁입찰을 통해 과감하게 매각할 예정.
현재 매각 예정인 회사는 그 동안 L식품·S식품 등이 눈독을 들이던 동입산업(대표 김재식) 한국불화(대표·남궁철) 대한 「알미늄」(대표 이봉출) 등.
이 4개 기업체는 경영호전이 예상 안 되는데 다 산은 관리에 한계가 있어 원매 회사에 매각키로 결정.
이들 4개회사의 사정 가격 및 입찰 시기는 ▲동립산업=30억6천9백 만원, 4월27일 ▲인천제철=1백38억6천9백 만원, 5월4일 ▲한국불화=24억4천6백 만원, 5월11일 ▲대한「알미늄」 =24억4천6백 만원, 5월11일(입찰 금액과 입찰시기). 동업회사들은 벌써부터 긴장하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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