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학 우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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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한국「골프」계에 김승학(32·키 1m78·몸무게 59kg·「워커힐」연습장) 시대가 다시 왔다.
집념의 김승학은 16일 남서울「컨트리·클럽」에서 폐막된 78년도「아시아·서키트」9차전겸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에서 기록적인 11「언더·파」2백77타로 우승, 한국으로서는 4년만에 패권을 되찾았으며 자신은 5년만에 우승함으로써 한국「골프」계의 정상임을 재확인시켰다. 김승학은 1위 상금 4천3백 달러와 「코스·레코드」 4백 달러 그리고 「데일리·베스트」 3백50달러 등 모두 5천50달러(약 2백52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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