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국봉 북괴 방문 확인

【동경=김두겸 특파원】중공의 경표 부수상은 화국봉 중공당 주석의 북괴 방문은 사실이라고 말한 것으로 일본 신문들이 16일 보도했다.
경표 부수상은 지난 15일 일본 사회 민주 연합 중공 방문단(단장 전영부)과의 회담에서 화국봉 주석이 작년의 북괴 대표단과의 회담 때 『내가 외국을 방문한다고 한다면 그 첫 대상국은 북한이다』고 말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경표 부수상은 그러나 방문 시기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