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학 단독 선두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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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한장상(42)의 뒤를 이어 한국「골프」의 간판「스타」로 부각되고있는 김승학(32·「워커힐」연습장)이 「아시아·서키트」9차전겸 78년도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 2「라운드」경기에서 5「언더·파」1백39타로 단독선두에 뛰어 올랐다.
심한 몸살감기를 앓고있는 김승학은 14일 남서울「컨트리·클럽」에서 속개된 2 「라운드」경기에서 4개의 「버디」와 1개의 「보기」로 3「언더·파」69타를 기록, 모두 5「언더·파」1백39타로 「B·디마노」(필리핀)를 1타 차로 제치고 선두주자로 나선 것이다.
1「라운드」에서 쾌조를 보인「디마노」는 이날 1「오버·파」 73타로 부진, 모두 4「언더·파」 1백40타로 2위를 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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