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고판 책 뒷 커버에 일서 상업 광고 실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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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문고만 책 뒤 「커버」에도 상업 광고가 등장, 5월부터 선을 보인다.
일본 「가꾸가와」 서점은 「가꾸가와」 문고 「커버」 뒷면 「표사」의 3분의 1을 광고 면으로 활용키로 했는데 단행본에 타 업종의 광고가 실리는 것은 처음이다.
「가꾸가와」문고의 광고는 「인스턴트·코피」, 「아지노모또」, 「크라운」,「가스·라이터」, 외제차 등. 이 같은 단행본의 광고에 대해 일부에서는 『책을 모독하는 것』이라고 반발하는가 하면 『좋은 것』을 착안했다는 평도 나왔다. 【동경=김두겸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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