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 한창수씨 찾아 16년 전 헤어진 아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16년 전 헤어진 부모님을 찾고있습니다. 당시 저는 사직동에서 술집을 경영하던 부모님 밑에서 매동초등학교 1학년에 다니던 중 여름방학 때 충남 장항의 할아버지 댁에 놀러갔다가 시골 장터에서 할아버지를 잃어 16년간 미아 아닌 고아로 자라 이제 23세의 어엿한 청년이 되었습니다. 아버님의 성함은「한창수」씨로 기억됩니다.
(한흥배·서울 종로구 명륜동 3가 55·전화 762-5831)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