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공업 근로자 임금 격차 커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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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작년 12월 현재 광공업근로자의 업종별 임금 격차는 의복업과 석유 정제업의 경우 1대5.8에 이르는 등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
6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작년 12월의 광공업 평균임금은10만1천5백6원이나 전기·「가스」및 수도 사업은 무려 28만8천7백6원에 달하고 있다.
광공업중 제조업의 임금은 9만8천5백8원이며 전기·「가스」업은 이의 2.9배다.
제조업중 가장 낮은 것은 의복업으로 5만6천4백93원에 불과하며 제일 높은 석유정제업은 33만3백40원(「보너스」포함)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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