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할말 없다"|도청 발설한 포터 본사기자에 답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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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김건진 특파원】미국CBS-TV와의 회견에서 청와대도청 사실을 발설, 파문을 일으킨 「윌리엄·포터」전주한미대사는 5일『CBS방송에서 내가 한 이외에는 하나도 덧붙일 얘기가 없다』고 말했다.
「보스턴」근교에서 은퇴생활을 하고있는 「포터」씨는 본지특파원의 「인터뷰」요청을 거절하면서 청와대 도청에 관한 문제라면 「노·코멘트」』라고 말했다.
「포터」씨는 또 『청와대 도청설을 누구한테서 들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답변하기를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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