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자에 괴한 침입 석유뿌리고 방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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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공주】2일 하오 7시40분쯤 충남 공주군 사곡면 가교리1구 관음암 불당에 25∼30세 가량의 남자 괴한이 들어가 불공들이던 암자주인 김순봉씨(72·여)의 몸에 석유를 뿌린 뒤 불을 지르고 달아났다. 김씨는 상반신에 심한 화상을 입고 공주도립병원으로 옮겼으나 2일 상오 3시쯤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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