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강호 롯데제압(4-3)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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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부산=안진고 기자】한국화장품과 한전이 부산시장기쟁탈 제5회 전국실업야구대회에서 각각 준결승에 올랐다.
2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벌어진 준준결승전에서 한국화장품은 한일은에 4회까지 2-0으로 열세에 몰리다가 5회초 5안타와 적실 및 사구 2개씩을 묶어 대거 6점을 빼내 10-4로 역전승 했다.
한편 상은과 대전한 한전은 6회 말 2점을 빼내 역전하고 8회 말에 1점을 추가하여 4-2로 승리, 역시 준결승에 올라 한국화장품과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한편 5회 일몰이 되어 이날 소개된 농협=롯데경기에서 농협은 9회 말 8번 이명섭이 우전 결승「굿바이·히트」로 4-3으로 신승, 3일 공군과 준준결승전을 벌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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