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북작가연구 법질서 내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김성진 문공장관(얼굴)은 월북작가의 작품연구에 관한 일부논의에 대해『문학사 연구분야에서 그들의 작품을 연구하는 것은 필요하겠지만 그렇다고 현재의 법질서를 떠나서 이뤄질 수는 없다』고 했다.
김 장관은 2일 TBC-TV에 출연, 이 같은 입장을 밝히고『문학사 연구와 법질서라는 측면에서 이 문제는 앞으로 문학·예술계·학계 등 사회공론에 붙여 광범한 의견을 들어 가능성의범위를 결정하겠다』고 설명.
세칭 대마초 연예인 문제에 대해서 김 장관은『연예인이거나 아니거나 간에 대마초를 피우는 행위는 자신의 인생을 망치는 일』이라고 단호하게 말해 당분 간 이들의 구제조치가 없을 것을 시사.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