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요금 인상요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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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전국 「버스」 연합회 시·도 대표및 연안여객선 대표등 12명은 29일 하오 모임을 가진뒤 경제기획원을 방문, 「버스」와 연안여객선 요금인상을 허용해 줄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서석준 기획원 차관에게 현재의 요금으로는 종업원의 처우개선이 어렵고 적자경영을 면치 못한다고 지적, 서울시내 「버스」의 경우 일반 40원을 50원으로 25%, 학생 30원을 40원으로 약33% 인상해 줄것을 요구했으며 시외및 고속 「버스」·연안여객선은 이보다 더높은율을 인상해 줄것을 요구했다.
물가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인상을 허용할 수 없다고 밝히고 물가가 안정되는대로 요금인상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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