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긴 정책 적극지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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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예루살렘 26일 AFP동양】이스라엘 내각은 26일 지난주 워싱턴에서 카터 미 대통령과 회담했을 때 취한 메나헴·베긴 수상의 입장을 만장일치로 지지하고 미국의 어떠한 압력에 대해서도 연합전선을 펴 공동 대처키로 결의함으로써 베긴 수상의 워싱턴 정상회담 실패로 야기된 베긴 수상 사임압력과 연정붕괴 등 내정위기를 일단 수습하고 베긴 수상이 제시한 중동평화계획에 따라 대미 및 대이집트 협상을 계속 강행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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