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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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박경옥(19)은 서울대음대 기악과 2학년에 재학중인 전봉초 교수의 제자. 국민학교 5학년 때부터 첼로를 배웠다.
사업을 하는 박석규씨(48)의 1남2녀 중 맏딸인 박양은 명랑하고 유쾌한 성격의 아가씨로 잡념 없이 몰두할 수 있고 아름다운 브람스의 작품들을 좋아한다.
본선지정곡 중 슈만 협주곡은 연습시간이 1개월 정도밖에 안돼 충분한 연습을 못해 1위를 놓친 것이 못내 서운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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