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중 경호-정 의장 일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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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15일 하오 정일권 국회의장(얼굴)일행을 영접한 하린 태국 국회의장은 일행 모두에게 화환을 걸어주며 『추운 나라에서 오셨으니 더운 나라의 정취를 맘껏 즐겨달라』고 환영.
정 의장은 공항에 나온 교민들에게 다가가 『조국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기 위해서라도 가끔 서울에 들러달라』고 당부하며 일일이 악수를 했다.
정 의장 일행이 도착한 돈무앙 공항 주변에는 내외보도진조차 접근을 못하게 하는 등 경호가 철저해 삼엄한 분위기였으며 숙소에도 10여명의 경관들이 배치돼 특별경호를 받았다. 【방콕=한남규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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