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군사차관 2억7천만 불|철군 보완 제공 절 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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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워싱턴=김건진 특파원】미국무성은 9일 주한미군 철수와 관련, 한국군을 증강하고 현대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요청한 군사차관 2억7천5백만「달러」는 꼭 필요한 것이라고 다시 강조했다.
「루시·벤슨」국무성안보지원담당차관은 상원세출위원회에서『한-미 양국이 한국군 현대화계획을 세우기 전부터 한국은 이미 장기적인 한국군 현대화 계획을 추진해 왔다』고 말하고『79 회계연도에 요청된 군사차관의 90%는「호크·미사일」, 산악전용「탱크」,「하푼·미사일」등을 위해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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