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씨 회피적 태도에 불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뉴욕5일 합동】미 하원 윤리위원회가 지난달 28일부터 3일간 비공개로 가졌던 박동선씨에 대한 신문결과 윤리 위와 박씨 사이에는 신경질적인 대립이 발생했으며 윤리위원들은 박씨의 답변이 회피적인데 불만, 그를 위증죄로 고소할지도 모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고 「뉴욕·타임스」지가 보도했다.
박씨와 신문에 참석했던 다른 인사들은 한결같이「재워스키」측의 신문이 가혹했다고 말한 것으로 인용 보도되었는데 이번 주에도 비공개신문을 계속할 예정인 윤리 위는 ①박씨와 한국정부와의 관련 ②박씨가 미국「브로커」로 받았다고 주장하는 9백20만「달러」의 출처 ③박씨가 돈을 준 대상들을 밝히려고 노력하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