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빙상의 대들보 이영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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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한국남자빙상의 대들보인이영하 (경희대) 는 23일 태릉국제 「스케이트』장에서 벌어진 올해 빙상 「시즌」을 마무리하는 제33회 전국남녀 종합빙상선수권대회 첫날 남자5천m에서 7분28초54로 한국신기록(종전자신이 76년1월 「이탈리아」 에서세운7분31초28)을 수립했다.
이선수는 이보다앞서 남자 5백m에서는 40초23(한국최고 39초7l)으로 대회신기록에 그쳤었다.
한편 여자1천5백m에서 노장 김영희 (동국대) 는 78년도 「캐나다」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5백m 동「메달리스트」 인 이남순 (유봉여고)을 제치고 2분24초31의 대회신기록 (종전2분24초90) 으로 1위를 차지해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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