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신 목재의 철도 침목 방글라데시에 첫 수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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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삼성물산이 국내 처음으로 「방글라데시」에 철도 침목 6만「달러」어치를 처녀 수출하게 됐다.
이번 수출은 작년 12월 「방글라데시」철도청에서 실시한 국제입찰에서 세계 30개국업체들과 경합을 벌인 끝에 삼성에 전량 낙찰된 것.
「방글라데시」는 76년에도 입찰을 실시하여 한국·일본·「홍콩」등 32개국에서 응찰했으나 모두 유찰되어 1년만에 다시 실시한 결과 삼성물산에 떨어진 것이다.
국내 공급은 흥신목재(대표 김중배) 로 결정되어 오는 7월까지 선적을 마치도록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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