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국자 공항이용료 천5백원으로 올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교통부는 오는 3월1일부터 김포등 3개 국제공항을 통해 외국으로 출국하는 승객들에게 받는 국제여객공항이용료를 현행 l천원에서 50%올려 1천5백원씩 받기로했다.
교통부당국자는 현행 이용료가 5년전인 73년3월(당시3백원)에 책정, 외국국제공항에비해 이용료가 훨씬 싸 형평을 잃고있는데다 세입증대를 위한것.
이에따라 교통부는 부령인 「항공시설관리규정」 (제12조6항)을 고치기로하고 금년도 세입예산중 국제여객공항이용료의수입을 12억6천9백만원으로계상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