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연극제 10일부터 열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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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19일까지 열흘간 사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경남연극협회가 주최하는 제 21회 경남연극제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해당 지역 연극인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지방 연극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10개 극단이 하루 1회씩 공연을 펼치게 된다.

참가 극단은 벅수골.신무.고도.현장.장자번덕.입체.마산.창원예술.예도 등이다. 부대행사로 길놀이.마임공연 등도 선보인다.

주최측의 한 관계자는 "이번 연극제는 도내 각 극단의 수준을 향상시켜 관객에게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연극인 상호간의 교류나 연극 인구의 지변 확대에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055-854-0619.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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