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붕 협정 관계 법|일, 이번 회기내 통과|여, 야당과 협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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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동경=김두겸 특파원】일본 정부·여당은 현안의 한일대륙붕 협정의 일본 국내 조치법을 이번 회기 중에 통과시켜 한국과 비준서를 교환키로 방침을 정하고 중의원 상공위원회에서 대야협정을 벌이기로 했다고 일본 동경신문이 12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일본정부의 이 같은 방침은 양국간 협정의 효력발생을 더 이상 지체시키는 것은 국제 신의상 큰 오점을 남기는 것이고 특히 한국정부가 단독개발을 강행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에 자극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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