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빙속 5백m 3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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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지난4∼5일 이틀동안 「캐나다」「몬트리올」에서 열렸던 78년 세계「주니어·스피드·스케이트」선수권대회의 5백m서 3위(53초50)를 차지한 계남순선수(춘천유봉여고)가 8일 하오9시45분 KAL기편으로 개선했다.
이양은 영하18도를 오르내리는 혹한과 심한 바람때문에 자신이 국내에서 세운 기록(43초77)에도 못미치는 저조한 기록으로 금「메달」을 놓쳤다고 말했다.
한편 최남연 「코치」는 이양이 5백m를 제외한 부문(1천m·1청5백m·3천m)에서 기록이 부진, 종합순위 14위에 머무른 것은 체력의 약세 때문이었다고 분석하고 80년 동계 「올림픽」대회 때는 체력단련에 주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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