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문연 자연농원… 붕어 월척3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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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겨울낚시도 막바지에 이르는 느낌이나 올겨울은 크게 「히트」한 곳없이 지나는 것 같다.지난 주말도 경기·충청등 여러곳으로 흩어져 나갔으나 큰 재미를 보지 못했다.
다만 다시 문을 연 자연농원의 잉어가 화제가 됐다.
○…「대전」은 자연농원을 찾아 40㎝급 잉어로 평균 10여수씩을 했고 박종호씨가 30수를올렸다.
붕어로는 허일빈·신성모씨 32·5㎝등 월척이 3수였다. 자연농원은 이곳을 찾는 낚시회와1일 계약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지난주는 충남도고가 나은 편이었다. 「대지」가 이곳서 윤기형씨 32·5㎝에 월척 3수에 평균 10여수, 「상도」도 이동환씨 31㎝ 월척에 평균 5∼30여수씩을 했고「수유」도 평균 10수내외였다.
「솔」이 나간 양당도근수씨의 36·5㎝ 대형등을 비룻, 3수의 월척과 김승욱씨 24수로 좋은 편이었다.
대동의「개봉」은 김경훈씨의 36㎝를 비룻, 2수의 월척과 20㎝급으로 10여수씩을 했다.
○…서산의 풍전은「신서부」가 노형근씨 36·5㎝에 평균 10여수를 했는데 경찰의 퇴장요구로 「세」은 부근 양림으로 옮겨 평균 2∼3수밖에 못했다.
목천은 「금천」이 김찬배씨 32·3㎝에 18㎝이상으로 평균 10여수, 「서라벌」로 이성원씨 31·2㎝에 평균은 2∼10수였다. 신창의 「한수」는 월척없이 20㎝급으로 10여수씩 고른 조황을 보였고 만수터의 「독립문」은 준척20여수가 나왔으나 빙질이 좋지않아 조심스러웠다. 마정의 「신촌」이 15∼25㎝로 10∼20수씩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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