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정책은 중대오류범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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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6일 UP동양 】「카터」미 행정부의 현 국방정책은「카터」대통령의 취임 첫해 동안에 세계도처에서 신속하고도 대규모로 진행되고 있는 소련의 군사력증강에 비추어 중대오류를 범하고 있다고 미 공화당 전국 위원회의 국방조사단이 6일 지적 했다.
「빌·브로크 공화당 전국 위원장 및「로버트·엘즈워드 전 국방차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공화당의 입장을 밝히는 가운데「카터」대통령의 취임 첫해와 79 회계연도의 국방정책의 특색은 앞으로의 안보와 군사력안정에 위험할 정도로 각종 군비 체계 및 군사계획을 함부로 취소, 삭감 시키거나 지연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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