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도입을 점차 자유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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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최각규 상공부 장관은 28일『앞으로의 수출경쟁은 기술경쟁』이라고 전제, 『정부는 점진적으로 기술 도입을 자유화하고 기술개발준비금의 확대 등 지원 제도를 보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이날 한국 무역 협회 78년도 정기 총회에 참석, 격려사를 통해 이렇게 밝히고『특히 기계·전자·선박·자동차 등 전략 수출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플랜트」와 연불 수출 확대를 위해「플랜트」수출 촉진법을 제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무역협회는 이날 정기 총회에서 26억1천3백 만원에 달하는 올해 일반 예산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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