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을 공휴일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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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공화당은 구정을 공휴일로 제정할 것을 행정부에 건의하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
공화당 소식통은 구정을 공휴일로 하는 경우 2중과세가 되지 않도록 이 날을「경조일」 모는 「충효의 날」 등으로 명명하도록 할 것이다.
이만섭정책위부의장은 27일 『공화당이 의원 총회 또는 의원 간담회의 의견을 종합하여 행정부에 이같은 의견을 전달한바 있다』 고 말하고 구정을 공휴일로 하자는 사람들의 의견이 점점 증가하고있다고 실명했다.
공화당의 길전직사무총장·김룡태원내총무· 박철대변인 등 대다수 의원들도 구정을 공휴일로 제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하고 행정부의 적극적인 검토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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