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외원 체제 개편 국제 개발처 폐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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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25일AFP동양】미 상원의「존·스파크먼」(민·「앨라배마」)「클리포드·케이스」(민·「뉴저지」)등 두 중진 의원은 25일 현 미국의 대외 원조 체계를 대폭 개혁, 현재 국무성이 관장하고 있는 의원 계획을 대통령 직속 하에 두는 것을 골자로 하는 미 외원 계획 수정법안을 제출했다.
이 두 의원은 이 법안에서 현재 경제 원조 계획 업무를 담당하고있는 국제 개발처(AID)를 폐지하고 대신 국제 개발 협조국을 신설, 정부 일급의 대외 원조와 민간경제 원조와의 교량역을 맡도록 하는 이외에도 가난한 나라에 기술 원조를 하기 위해 지원자들로 파견되는 평화군단 업무도 취급하도록 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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