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당 김은호 화백 도화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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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이당 김은호 화백이 그의 문하생이었던 조소수씨를 돕기 위해 김기창 장우성 정완섭 김화경 이종상 이무왕씨 등 동양화가 몇 사람과 더불어 도화전을 마련했다(24∼29일 신세계미술관). 도자기를 제작한 가마는 이천의 광주요로서 조소수씨가 경영하는 민속 도자 가마. 백자에다 육화·철사·신사를 써서 사군자와 송학 등을 그린 1백여점을 출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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