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의 철군 계획 좌절될 수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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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김영희 특파원】「카터」미 대통령이 주한 미군 철수를 강행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가지고 있어도 의회의 보수파와 진보파의 연합 전선에 의해 철군 계획이 좌절될 가능성이 크다고「월·스트리트·저널」지가 23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최근「홍콩」에서 열린「아시아」지역 미국 공관장 회의에 참석한 고위 외교관들과 국무성에서 파견된 정책 수립집자들의 의견을 종합, 의회가 8억「달러」의 철군보완원조를 부결하면 철군계획은 위태로와 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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