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시립병원 입원료를 올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서울시는 23일 시립병원 수가 조례를 일부 개정, 시립 강남병원에 특실을, 기타 시립병원에 4∼5인실을 신설하는 한편 입원실료와 증명발급 수수료를 7∼1백%인상 조정했다.
새로 책정된 수가를 보면 입원실료의 경우 신설된 특실은 하루에 7천원, 4∼5인실은 1천5백원이 되고 1인실은 2천8백원에서 3천원으로, 3인실은 1천5백원에서 2천원으로, 6인실은 1천원에서 1천2백원으로 올랐다.
증명서 발급수수료는 병사용 진단서가 종전 5백원에서 1천원으로, 상해진단서가 2천원에서 3천원으로, 시체검안서가 1천6백원에서 3천원으로, 시체 부검료가 1만5천원에서 2만원으로 각각 올랐으며 기타수수료는 5백원씩이다. 영안실 사용료는 종전 하루 3천원에서 2천원으로 1천원 내렸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