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혜택 균등 배분 물가 대책 수립해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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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고재청 신민당 대변인은 21일 경제 장관들이 합동 기자회견에서 『경제시책에 대한 미사여구만 나열했다』고 비난하고 『정부는 연탄 값 불인상을 공약하고 나서 국회 폐회 즉시 기습 인상하는 등의 졸책을 지양하고 먼저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정부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 대변인은『전 국민에게 경제성장의 혜택이 균등 배분 되도록 힘쓰고 폭등하고 있는 물가대책·저임금 일소·풍요 속의 기근상태를 빚고 있는 농가대책과 서민대중의 중세압박을 배제하는데 획기적인 시책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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