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을 녹이는 꼬마들의 열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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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춘천=이민우기자】아름다움과 「스피드」를 겨루는 어린새싹들의 원색의 물결로 영하12드의 혹한이 몰아친 공지천「링크」」는 훈훈하기마저 하다.
중앙일보·동양방질이 전국국민교빙장경기연맹과 공동주최하는 제14회 전국국민교대항 빙상경기대회가 52개교 3백84명(남자 2백32명·여자1백52명)이 출전한 가운데 이곳 특설 「링큰 에서 16일 벌어졌다.
이날 「스피드」부 A조(등륵선수) 남자1학년 4백m 경기에서 서울리라의 손화정은 51초1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2학년에서는 김승경(리라)이 50초8로 1위를 차지하는등 남자부의 중합6연패를 노리는 리라국민교가 쾌조를 보였다.
한편 여자부에서는 6연패를 노리는 춘천교대부국선수들이 A조 1학년4백m에서 이은규가 56초F로 우승한 것을 비롯, 호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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