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실한 연습으로 중남미 도전 막아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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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박상규 야구협회전무이사=올해의 세계야구선수권대회가 한국야구의 존재를 다시 알리는데 큰 고비가 될 것은 뻔한 사실이다. 작년 「니카라과」의 우승으로 각 나라들이 한국을 크게 경계할 것이 틀림없다. 특히 미국·일본은 물론 「쿠바」가 있고 중남미국가들이 우승을 한국에 뺏겨 무척 벼르고 있다. 이같은 심한 견제 속에서 우리가 다시 실력을 인정받아야 하니 그 부담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다만 열심히 훈련을 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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