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퍼토, 강경한 용어를 사용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12일 밤 내한한 미 하원윤리위소속 「브루스·캐퍼토」의원은 박동선씨의 의회증언과 관련, 「체포」「구금」「면책권 상실」등 강경 용어까지 구사.
『미 법무성관리들의 조사활동을 감시하러 온 것은 아니지만 박씨의 진술내용과 태도에 따라 체류일정을 정하겠다』고 한 그는 법무성 대표에게 『묻고싶은 것을 청탁하겠다』고 했고 『거짓말탐지기를 사용할 때 나를 참관하지 못하게 한 조치에는 실망한다』고 불만을 토로.

ADVERTISEMENT
ADVERTISEMENT